[대전 스시마쯔리] 대전 출장중 먹는 알탕!
본 포스팅은 지난번 1월 14일 부터 1월 25일까지 중 먹었던 것들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늦게 포스팅을 하였지만 직접 사학연금에서 일하며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여기가 사학연금 앞 사거리에 모퉁이에있는 초밥집인데 알탕을 판다기에 부장님들이랑 같이 갔습니다.
물론 초밥집에서 알탕이 맛있을꺼란 생각은 없었고 왜 초밥을 안먹지... 라는 생각뿐으로.....
고양이한테 생선가게에서 어죽을 먹으라는것과 같은.... (고양이는 어죽을 좋아하려나...?)
우선 알탕을 주문하면 아래와 같이 따뜻한 보리차?와 계란대란에도 불구하고 계란찜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전 계란대란으로 인해 더 못먹던 계란찜에 대한 기대치가 확 올랐네요!
계란은 언제나 완벽한 재료이며 찜은 완벽한 음식임에 틀림없군요!
계란찜을 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먹는 계란찜 정말 맛있네요 ㅠㅠ 안에 새우가 조금 들어있는데
그게 맛을 더해주네요! 짭쪼름한 맛.... 분명 한달정도 지났지만 땡기는 맛이에요
어서 계란값이 떨어져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그리고 이후의 샐러드는 유자소스로 만든 샐러드라 아무래도 식욕이 돋아나지만 그래도
계란찜의 여운이!!!!!!!
이제 본 메뉴인 알탕이 나오고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은 뭐... 반찬이더라구요 ^^;;
바로 알탕으로!
음... 우선적으로 알탕이라고해서 알이 많아봐야 암뽕순대국밥에 암뽕만큼 있을려나;;; 하고 들어갔는데
기본적으로 저정도크기의 알이 8개정도 들어가있는걸 보고 조금은 만족했습니다!
생태탕과 같은 탕종류 먹을때 알을 먹을때의 기쁨을 여기에선 온전히 즐길수 있어 짱좋았던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밥양이.... 물론 알탕 전문집도 아니며 추가금을 내고 더먹진 않았으나 알탕에
알탕의 양에 맞게 1공기 할만큼의 밥이였으면 하는 바램이...
다들 겨울가기전에 따뜻하게 탕을 드시고 싶다면 대전의 스시마쯔리 알탕이 괜찮은거 같아요오!
알킬러! 스시 킬러!
아! 가격은 부장님이 쏘셨지만 아마 만원이였을꺼에요 ㅎㅎ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